육종암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종암은 뼈, 근육, 신경, 지방 조직등에 생기며 종류만 100여종 이상이며 발생 원인 또한 불투명한 악성 종양이다. 배우 김영호의 투병소식으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병 중 하나이다.
보통 암 환자 10만명당 6명 이내로 발생하면 희귀암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육종암은 10만명당 1명 정도만 발생해 희귀암 중에서도 희귀암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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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원인 및 증상
육종암
육종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분류 된다. 하나는 뼈에 발생하는 뼈암(골육종) 이고, 다른 하나는 근육, 신경, 혈관, 지방, 섬유조직 등 뼈를 제외한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연부조직육종) 이라고 한다.
뼈암은 뼈의 껍질에서 생길 수도 있으며, 뼈 속 골수에서도 생길 수 있다. 암이 뼈를 깨고 튀어나오기도 하며, 뼈암 50%이상은 무릎 관절 주위에서 생긴다. 그 다음으로는 고관절 주위, 어꺠 관절 주위에 많이 생기며, 연부조직에 생기는 암은 50% 가량이 팔다리에 생기고, 복강 내가 15%로 그다음으로 많이 생긴다.
육종암 원인
암종, 즉 상피 기원암은 외부와 항상 접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외부의 자극이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은 위암 및 대장암 등의 발병과 연관성이 있고, 담배와 석면 등의 흡입이 폐암의 원인이 되는 것도 이러한 반복되는 접촉이 상피 세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좋은 생활 습관이 암의 발생을 예방한다는 것은 상피 기원암인 경우에 해당된다.
반면 육종암은 외부와의 접촉이 불가능한 부위에서 발생하므로 환경적 요인이 이 암의 발생에 관여하지는 않는다.
연구자들은 육종암 발병은 유전적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고, 몇몇 유전 질환에서 육종암이 흔히 발생되는 것도 밝혀졌다.
그러나 육종암 환자의 형제나 자녀들에게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지는 않는다. 이처럼 아직 대부분의 육종암은 불행히도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종양이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로 커졌다면, 얼른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렇다면 육종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육종암 증상
해당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다리 골반등이 아프다고 한다면, 육종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특히 허리디스크나 관절염으로 오인해 치료를 방치, 증상을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다가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생겨 검사를 하다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뼈 안에서 암이 자라서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약한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없던 통증이 1주일 지속되거나, 심하지 않은 충격에도 금이가거나, 골절이 발생된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양이 갑자기 커진다면 육종암일 가능성
육종암 중 골육종 환자는 암으로 인해 침범된 뼈에 통증을 느낀다. 통증은 밤에 심해지거나 지속될 수 있고 다리뼈가 침범되면 활동할 때 특히 더 통증이 심하다.
붓는 증상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나타난다. 연부조직육종 환자는 대부분 통증이나 운동 기능 변화 없이 종양이 만져져서 병원을 찾는다. 과거에 작았던 종양이 갑자기 커지거나 없던 통증이 없어진 경우에는 암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크기만으로 암 여부를 알 수는 없다. 종양이 작아도 암일 수 있고 다른 부위로 전이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반면 큰 종양이어도 암이 아닐수 있다. 단, 골종양의 경우 8cm, 연부조직종양의 경우 5cm 이상 크면 예후가 나쁠 확률이 더 높다. 종양이 양성, 악성(암) 여부는 엑스레이, 엠알아이, 뼈스캔, CT 등으로 진단한다. 암인 경우 주변에 뼈가 많이 파괴돼있고 종양 경계가 불분명하다.
양성 종양은 주변 경계가 분명하게 지어진 경우가 많다. 육종암은 전이를 일으키면 90% 이상이 폐로 전이된다. 전문의들은 종양이 만져지면 아프지 않더라도 빨리 진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한다.
육종암 진단
육종은 혈액 검사, 단순 방사선 검사, 핵의학 검사(골 스캔), 자기공명영상(MRI)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특히 MRI 검사는 종양의 진행 단계와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이러한 영상 검사를 통해 육종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합니다. 조직 검사를 통해 육종이 확진된 경우에는 흉부 및 복부의 컴퓨터 단층촬영(CT)과 양성자 단층촬영(PET) 등을 통해 전이 유무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육종암은 크기가 클 수록 예후가 나빠집니다. 그렇다면 육종암 치료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육종암 치료
육종암 전문 병원들은 내부적으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병리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근골격계 종양 전문의로 구성된 다학제 그룹을 가지고 있으며, 이 그룹은 조직 검사 단계부터 개입하여 진단뿐만 아니라 개별 환자별 암 특성을 고려한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환자의 상황에 따라 방사선 치료를 수술보다 먼저 시행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항암치료를 수술 전 또는 후에 시행하기도 한다.
①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에는 광범위 절제술과 사지 보존술 방법이 있습니다. 광범위 절제술은 종양과 종양 주위의 정상 조직을 충분히 포함해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사지 보존술은 종양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고, 골격과 관절뿐만 아니라 근육, 인대와 같은 연부조직을 포함하여 재건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 수술입니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에는 합병증으로 올 수 있는 감염에 대비해야 합니다. 재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재발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인 진찰과 방사선 검사, 핵의학 검사, 자기공명영상 등의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② 항암 화학 치료
항암 화학 치료는 수술 전 항암 요법과 수술 후 항암 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 전 항암 화학 요법은 전이를 막고 종양의 범위를 축소시켜 수술을 쉽게 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또한 항암제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어 수술 후 시행할 항암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③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암 조직이 있는 부위에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시행합니다.
골육종은 기본적으로 항암 화학 요법과 수술을 병행하여 치료합니다. 조직 검사로 종양이 확진되면 항암 화학 요법을 시작해 2~3개월 정도 치료합니다.
그다음 사지 구제술을 하고, 수술 후 다시 약 6개월 정도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합니다.
육종암에 대한 증상 및 원인, 치료법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육종암을 치료하게 되면 예후가 어떤지 다음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육종암 예후
육종의 예후는 발생 부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수술 전 항암 화학 요법에 의한 종양 괴사 정도, 병기, 종양의 크기, 해부학적 위치, 병적 골절의 유무 등이 있습니다. 최근 수술 기술과 항암 화학 요법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흔한 합병증은 피부 괴사입니다. 금속이나 뼈 바깥쪽에 근육 및 다른 연부 조직이 부족하여 피부 피판이 직접 덮여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창상의 문제는 수술 후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지연시켜 환자의 예후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 손상으로 인한 마비 증상, 혈관 손상이나 혈전으로 인한 순환 장애, 관절의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육종암 완치율
육종암의 완치율은 개별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특히 종양의 크기와 깊이는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종양의 악성도가 높지 않고, 크기가 5cm 미만인 경우 완치율은 90% 이상이지만, 악성도가 높고, 크기가 큰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아 전체적인 5년 생존율은 70~80%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육종암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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