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초기증상 및 원인, 조기 진단이 중요!

후두암 초기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고 기도로서의 역할, 음식물이나 이물질, 분비물 등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기도 보호의 역할을 하는 인체의 기관. 바로 후두이다.

이렇게 두경부에서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 바로 후두암이다.

대부분은 후두 내부를 싸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데, 이 부위에 가해지는 담배, 술, 여러 공해물질의 자극, 바이러스 감염, 그 밖의 외부자극 등의 원인에 의하여 상피세포가 변성과정을 거쳐 암세포로 변하게 되는데 이들이 증식하면 암으로 진행하게 된다.

 

후두암 초기증상 및 원인

후두암

 

후두암 종류

후두암

후두는 호흡과 발성의 기능을 담당하는 성대가 위치해 있는 해부학적 구조로서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암)은 두경부(머리와 목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중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입니다.

후두암은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하여 조기진단이 비교적 가능하므로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성문암(성대에서 발생하는 암)

성대의 기능은 호흡과 발성입니다. 이 중 음성은 성대의 표면이 조금이라도 불규칙해지면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문암은 음성의 변화라는 초기증상을 가져오므로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하여 질병 초기에 발견이 용이합니다.

이를 간과하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종양이 증식되어 음성은 가벼운 쉰 목소리에서 점점 더 나빠지게 되며 급기야는 거의 소리가 나지 않게 됩니다.

이와 아울러 증식된 종양덩어리가 성문을 폐쇄시키게 되므로 호흡곤란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성문상부암(성대 윗 부분에서 발생하는 암)

이는 음성의 변화보다는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의 통증이 첫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초기인 경우에는 경미한 인두 불쾌감 정도만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질병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증가하게 되며 아래 쪽으로 진행되어 성대가 침범되면 성문암에서와 마찬가지로 음성의 변화가 동반되게 됩니다.

 

금연이 최선의 예방법

조기발견시 거의 100% 완치가 가능

다행히 후두암은 암 중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한다. 특히 성대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바로 나타나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암의 림프절전이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

또 후두를 감싸고 있는 연골 때문에 암이 잘 퍼지지 않아 조기성대암의 경우 100%에 가까운 완치율을 보인다. 이러한 성대암이 후두암 중 가장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조기질환은 치료방법의 종류에 상관없이 80~90% 정도의 높은 완치율을 보이며 전체적인 후두암의 예후는 약 70%의 5년 생존율을 보인다.

후두암은 원인이 분명한 만큼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이다. 비흡연자발병률이 전체 후두암의 5% 이하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담배를 끊으면 후두암발병률이 급감하는데 6년 정도 지나면 위험성이 줄어들기 시작해 15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똑같은 정도로 줄게 된다.

조기진단도 중요하다. 다른 부위에 발생한 조기 암에서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고 특히 조기발견하면 성대를 보존할 수 있다.

후두암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음성보존여부”이며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에 혹이 만져지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후두암 초기증상

수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목소리가 급격히 변한다면, 목소리가 서서히 변하는 경우에 비해 후두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후두암은 쉰목소리나 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목에 멍울이나 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먼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에 혹이 만져질 때는 염증 때문에 림프절이 커지는 염증성 림프절염일 가능성이 높지만, 40대 이후라면 후두암이나 갑상선암일 가능성도 있으니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두암 치료법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 세 가지 방법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 2기에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중 하나만을 시행하나 3, 4기 진행 암에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혹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와 같이 여러 치료법을 함께 시행하여야 한다.

초기증상만 있을 경우에는 후두의 일부분만을 잘라내는 수술을 시행하여 치료하지만 진행 암에서는 후두의 대부분 또는 전체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목에 있는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 시 목의 림프절 절제술을 함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므로 초기증상이 있을 때 발견해야 후두의 기능을 살려 음성을 보존할 수 있게 되며 완치율 또한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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