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벌레 퇴치법 및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끔 주방이나 베란다 부근에서 좁쌀 크기의 벌레를 발견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권연벌레입니다. 권연벌레는 딱정벌레목 빗살수염벌레과의 곤충으로써 몸은 타원형에 황갈색의 띠고 있습니다.
크기는 2~4mm 정도밖에 되지 않아 그냥 봐서는 모를 법한 크기인데요. 수명이 100일도 채 안 되지만, 산란 시 약 100여 마리를 낳아 그 번식력은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수컷과 암컷 생식기를 모두 가진 자웅동체이기에 그 수는 크게 늘어갈 것을 생각하면, 발견 즉시 얼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Contents
권연벌레 퇴치법
권연벌레가 생기는 이유
쌀이나 잡곡류가 벌레가 좋아하는 곳에 방치 되어 있는 경우
보통 쌀이나 잡곡류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쉽게 방치를 해놓고 주변을 잘 청소하지 않는다.
밀폐된 통에 쌀과 잡곡을 담아놓고 신경을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벌레들의 많이 생기게 된다. 만약 쌀이나 잡곡류 근처에서 권연벌레를 발견했다면 그 즉시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
돈이 아깝고 음식물 쓰레기 걱정이 되겠지만 한번 발견된 권연벌레는 그곳에서 서식도 할 수 있다.
가루류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만약 가루류가 봉지나 비닐팩으로 되어 있다면 완벽하게 밀폐가 되는 용기에 옮기는 것이 좋다.
권연벌레는 비닐을 뚫고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나 유리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플라워
마른 풀이나 드라이플라워는 권연벌레가 정말 좋아하는 환경 서식지이다.
드라이플라워가 예쁘지만 벌레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니 왠만하면 버리는 것이 좋다.
권연벌레 퇴치법
피톤치드와 편백수 활용
권연벌레는 피톤치드 성분을 매우 싫어한다. 피톤치드란 보통 나무에서 나오는 천연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나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살균성을 가진 물질을 뿜어낸다. 사람에게는 좋은 역할을 하지만 벌레나 해충들에게는 매우 기피 물질이다.
특히 나무나 라탄 성질이 있는 곳에 뿌려주면 좋다. 그리고 서식지로 의심되는 부분에 편백수를 뿌려주자. 냄새도 나지 않고 상쾌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다.
계피와 감초
이미 벌레들을 퇴치하는 방법으로 계피가 잘 알려져 있는데요. 권연벌레에게도 계피와 감초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계피와 감초를 1:1의 비율로 섞어 차로 우려낸 다음 그것을 분무기에 넣어 권연벌레가 출범할 곳이나 발견된 곳에 뿌려줍니다.
또한 비슷한 방법으로 권연벌레가 마늘 냄새도 싫어한다고 하는데, 물과 1:1의 비율로 썩어뿌려주면 됩니다.
마늘 활용하기
권연벌레는 마늘을 싫어한다. 집에 있는 마늘을 이용해서 권연벌레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늘을 빻아서, 집에 있는 소주랑 섞은 다음에 권연벌레가 서식하는 곳에 뿌려주면 된다.
초음파 퇴치기 설치
초음파 퇴치기의 원리는 벌레들이 싫어하는 초음파 소리를 변칙적으로 내어, 벌레들의 접근을 막는 것입니다.
만약 한 음만을 낼 경우엔 벌레들이 금방 적응하기 때문에 변칙적으로 초음파소리를 내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초음파의 경우, 벽을 투과할 수는 없어 한 공간에 하나씩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 달에 약 100원 정도의 전기세만 들며 365일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권연벌레뿐만 아니라 다른 벌레를 퇴치하기도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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