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후 신체변화 및 금연에 도움을 주는 것들

금연 후 신체변화 및 금연에 도움을 주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모두가 흡연이 나쁘다는 것은 안다. 그렇다면 왜 금연을 해야할까? 금연 후에 일어나는 몸의 변화를 시간대별로 아래에서 알아보고 금연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금연 후 신체변화 및 금연에 도움을 주는 것들

금연

 

지금 금연해야 하는 이유

금연해야하는 이유

  • 담배를 피우면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 담배를 피우면 타르와 청산가리수소, 일산화탄소를 들이마시게 된다.
  • 흡연은 몸의 세포를 질식 상태로 몰아넣는다.
  • 흡연은 각종 암과 심장병을 유발하며, 호흡기 조직을 파괴한다.
  • 처음 흡연을 시작할 때부터 신체조직이 파괴되기 시작한다.
  • 담배를 피우면 피울수록 금연이 어려워진다.
  • 담배에 들어있는 타르와 니코틴은 양이 적건 많건 피해를 준다.
  • 담배를 피우면 피부가 빨리 늙고 몸에서 악취가 나게된다.
  • 흡연을 하면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게 된다.
  • 금연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상쾌해진다.

 

금연 기간에 따라 몸에 일어나는 변화

금연의 효과는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나타난다. 시간별 효과는 다음과 같다.

금연 후 신체 변화

  • 마지막 흡연 후 20분 이내 >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떨어지고, 손발의 체온은 정상으로 올라간다.
  • 8시간 후 > 혈액 속의 일산화탄소량이 감소하고, 산소량이 정상으로 증가한다.
  • 24시간 후 > 심장마비 위험이 떨어진다.
  • 48시간 후 > 신경 말단 부위가 니코틴이 사라진 것에 적응하며, 후각과 미각 능력이 향상된다.
  • 72시간 후 > 기관지가 이완되고 호흡이 쉬워진다. 폐활량도 증가한다.
  • 2주~3개월 후 >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걷기가 쉬워진다. 폐 기능이 30% 향상된다.
  • 9개월 후 > 기침·피곤·산소 부족과 같은 증상이 모두 감소하고, 폐의 섬모가 다시 자라 폐 자체 기능이 정상화되면서 감염이 줄어든다. 신체 전반적인 에너지 수준 또한 높아진다.
  • 1년 후 >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이 흡연자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진다.
  • 5년 후 > 심장마비 사망 위험이 비흡연자와 거의 같아진다.
  • 10년 후 > 폐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한다.
  • 20년 후 > 폐질환과 암을 포함한 각종 질환의 위험성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금연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대한금연학회에 따르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35세 이후 생존율은 약 10년 정도 차이 난다.

만약 30세에 금연한다면 수명이 10년 더 연장될 수 있는 반면, 50세에 이르러 금연한다면 수명 연장이 6년으로 감소한다. 60세에 금연하면 30세 금연 시 수명 연장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년으로 떨어진다.

 

금연에 도움을 주는 것들

금연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몸 속 니코틴을 해독하고, 흡연으로 인해 약화된 인체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브로콜리, 당근, 무, 시금치, 양파, 연근, 고구마 등의 채소와 해산물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담배를 한 대 태우면 비타민 C가 25mg이 파괴되어 담배 한 갑 이상 피우던 흡연자라면 비흡연자보다 비타민 C를 많이 보충할 필요가 있다.

흡연 욕구가 있을 때는 오이, 당근, 파프리카 등의 채소나 과일, 녹차, 볶은 콩, 다시마 조각 등을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금연에 좋은 음식은 다음와 같다.

 

금연 패치

금연 패치는 일정 시간 동안 혈중 니코틴 농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껌이나 사탕 형태로 섭취하는 보조제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니코틴이 발효됩니다.

개인별 니코틴 중독 정도와 흡연 습관에 따라 사용법에 차이가 있는데요. 반드시 사용 전 설명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패치를 붙인 상태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많은 양의 니코틴이 한 번에 흡수돼 어지럼증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약물요법

금연 보조제 중 가장 성공률이 높은 방법이에요. 하루 한 알로 시작해서 약물에 적응해야 합니다. 초반에 울렁거림이 있을 때는 식후에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혹시 약물요법 도중에 담배를 피우게 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약을 먹도록 하세요. 가까운 병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금연 프로그램을 4회 이수할 경우 비용 부담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니코틴 껌

흡연 충동이 느껴질 때마다 한 개씩 30분 동안 천천히 씹는 니코틴 껌.

하루에 씹는 껌의 개수는 8~12개 정도며, 총 15개를 넘지 않도록 하세요! 흡연에 대한 욕구가 점차 감소하면 그만큼 니코틴 껌의 개수를 줄여나가는 게 좋겠죠? 보통 3~6개월 동안 씹는 게 좋습니다.

 

복숭아

복숭아는 각종 노폐물이나 독소를 배출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는 해독음식이다. 천연 알칼리 성분이 많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성분이 담배의 유해 물질인 니코틴을 제거해 준다.

담배를 피우고 나서 복숭아를 먹으면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 배출이 70~80% 정도 늘었다는 연세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도 있다.

 

파래

파래에는 혈액에 축적된 타르와 니코틴, 콜레스테롤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메틸메타오닌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손상된 폐점막을 재생하고 보호할 뿐 아니라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A도 다량 포함하고 있다. 몸 속 니코틴 등의 유해물질 제거에는 파래뿐 아니라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도 도움이 된다.

 

된장

된장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음식으로 된장과 물은 혈액 안에 니코틴을 분해해 오줌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해서 된장을 섭취하면 금연에 도움이 된다.

다만 된장 속 나트륨으로 인해 저염 된장을 먹거나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녹차

녹차는 니코틴과 결합해 독성을 제거하는 카테킨 성분을 지니고 있고, 테아닌 성분은 금연 시 금단 현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녹차는 비타민 C 함유량이 레몬의 5배에 달해 흡연으로 인해 소모된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어 금연자에게 필수적인 음식이다.

 

물은 입 속을 개운하게 하고 몸 속의 니코틴, 타르 성분을 배출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금단 증상으로 생기는 불면증, 변비, 두통, 갈증, 기침 등에 효과적이다. 약한 알칼리수를 하루에 2리터이상 수시로 마신다.

 

검은 콩

오랜 기간 흡연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는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며, 이뇨효과가 탁월해 체내에 쌓인 독성을 오줌으로 배출하게 해준다.

금연 중에는 기름진 육류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콩을 이용한 두부 등을 통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등푸른 생선

담배로 인해 일산화탄소가 혈관을 수축을 시켜 손상되는데, 고등어, 삼치 등의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3를 섭취하면 동맥경화개선에 도움이 많이 된다.

오메가-3는 문어, 오징어, 연어 등의 해산물과 견과류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금연 후 유지를 위한 하루 일과

  • 기상 후 물을 한잔 마시고 양치질을 한다.
  • 온수 샤워를 한다.
  • 코로 마시고 입으로 내보내는 심호흡을 자주 한다.
  • 과일, 견과류, 채식 위주로 아침식사를 한다.
  • 산책, 걷기를 하면서 출근(등교)를 한다.
  • 나는 할 수 있다 라고 자주 말한다.
  • 흡연 욕구가 있을 경우 물이나 당근, 오이, 다시마 줄기, 은단 등을 먹는다.
  • 점심식사를 천천히 한다.
  • 흡연 욕구를 일으키는 커피나 콜라 대신에 차를 마신다.
  • 지인이 담배를 권하더라도 절대 받지 않는다.
  •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걷기 운동을 하며 퇴근(하교) 한다.
  • 음주는 삼가고 저녁식사는 가볍게 한다.
  • 담배가 생각날땐 친구에게 전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스트레칭을 한다.
  •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한다.
  • 10시 이전에 일찍 잔다.

금연 후 신체변화와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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