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및 궁금증 해결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및 궁금증 해결해드립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중요한 지표인 ‘당화혈색소’와 그리고 공복혈당, 식후혈당 입니다.

이 3가지를 쉽게 설명하자면,

• 공복혈당 : 식사 전 혈당 수치
• 식후혈당 : 식사 후 2시간 뒤 혈당 수치
• 당화혈색소 : 3개월 평균 혈당 수치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수치도 매우 중요하지만, 당뇨병이 있으신 분이라면, 당화혈색소를 꼭 검사하고 기억하고 계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당화혈색소 1년 평균 검사율 : 40프로가 채 되지 않습니다. ( 평균적으로 3개월에 한번은 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당화혈색소가 무엇인지 아는가? : 20프로도 되지 않습니다. ( 심각한 수준입니다..)

20프로가 되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 당화혈색소 정상수치가 얼마인지 아는가? : 7프로도 되지 않습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검사와 수치이지만, 이것을 제대로 검사하고 관리하시는 분들은 매우적습니다.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당화혈색소 정상수치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및 궁금증 해결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 수치의 정상은 5.6% 이며, 당뇨병이 있는 환자라면 6.5%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당화혈색소 수치를 6.5%이하로 낮추셔야 합니다.

 

나이와 증상에 맞는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 6.0 이하 : 40세 이하, 당뇨병 초기 증상 이나 합병증이 없을 경우
• 6.5 이하 : 65세 이하, 당뇨병 증상 10년 미만과 합병증이 없는 경우
• 7.0 이하 : 65세 이상, 당뇨병 증상 10년 이상에 합병증이 생길 경우
• 당화 : 혈색소가 포도당 하고 결합한 것, 다시 말하자면 적혈구가 포도당하고 합쳐진 상태를 말합니다.
• 혈색소 : 헤모그로빈으로 적혈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 당화혈색소 : 포도당하고 적혈구 혹은 헤모글로빈이 결합된 상태를 말합니다.

 

당화혈색소의 %의 의미는?

 

쉽게 말하자면 적혈구 수가 100일때, 포도당 하고 결합된 적혈구의 수가 몇개인가가 퍼센티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100개중 6개가 결합되어 있다면 6%, 8개가 결합되어 있다면 8%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을 혈당 수치로 환산 비교하였을때, 6%라면 평균혈당이 126, 8프로라고 하면 평균혈당이 183 정도가 됩니다.

 

당화혈색소는 왜 3개월마다 검사를해야하나?

당화혈색소는 적혈구를 검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3개월 한번씩 검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적혈구는 수명이 3~4개월 정도 되기 때문에, 그 주기를 기점으로 검사를 받아야만 제대로된 수치를 측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3일전인데, 이 때부터 혈당관리를해도 혈당을 낮출수 있나?

미세하게 낮아질 순 있어도, 평균치가 낮아지지는 않습니다.

3개월치에 혈당의 평균을 재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전 3일부터 관리를 한다고 해서 절대적인 수치의 영향을 끼치기에는 너무 적은 시간 입니다.

검사를 위해서 혈당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건강을 생각하고 자기의 신체 컨디션을 관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일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공복혈당, 식후혈당이 모두 정상치보다 아래로 내려왔다면, 이제 완치가 된건가?

혈당은 완치가 되었다는 개념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당뇨는 평생 관리하여야 하는 것이며, 1년 동안 열심히 관리해서 혈당 수치도 낮추고 운동 및 식습관도 개선하였는데, 그걸 중단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혈당은 다시 상승하게 될 것 입니다.

지금까지 생활 습관을 잘 만들어 오셨다면, 좋은 습관을 잘 유지하셔서 평생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 만큼 중요한건 세상에 없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를 3개월마다 받는다면, 당뇨병 예후가 좋아질 수 있나?

네 좋아질 수 있습니다.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3개월 마다 검사를 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당뇨 증상이 좋아졌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검사를 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혈당관리를 하게하는 등 무의식적인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일 수 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당화혈색소를 3개월에 한 번씩 검사 받아주는 것이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는 하나의 방법에 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에서 평균 혈당이 낮게 나오거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만약 빈혈이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한다고 하면 혈당이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적혈구 수치가 낮다 보니 당화혈색소도 정상수치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3개월동안 계속 꾸준히 관리 한 것이 아니라 1~2개월은 강하게 관리하여 혈당을 잘 낮췄지만 1달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을 경우, 평균으로 봤을 때는 혈당이 낮을 수 있지만, 1달 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평균만 좋은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진을 피하기 위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도 같이 체크하게 되는 것 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잘 관리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 몸을 사랑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 자신에게 솔직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당화혈색소는 꼭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의사들의 상술에 의해서 주기적으로 검사 받게하려는게 아니기 때문에 내 몸을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식후혈당이 정상수치보다 낮게 나왔다고, 지금까지 관리해왔던걸 멈춰서는 안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관리해주시는 것이 건강을 잘 챙기는 방법이 됩니다. 당뇨가 다시오지 않도록 관리 꼭 잘 해주세요.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다고 며칠전 부터, 특별하게 관리하지 마세요.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하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꼭 한번은 찾아보고 공부하셔서, 제대로된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혈당 수치를 낮추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절한 운동과 야채,과일 위주의 식사습관을 가지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로 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싶은거 그리고 일상을 잘 유지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당뇨 또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주신다면 병이 아니고 건강을 챙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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