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박리증 원인 및 치료 방법

조갑박리증 원인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갑박리증은 손톱이나 발톱에 밑바닥에서 분리되어 들뜨는 현상입니다.

손발톱이 벌어진 틈에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이차감염으로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조갑박리증 원인인 손톱이 뜨는이유에 대해서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갑박리증 원인 및 치료

조갑박리증

 

조갑박리증

조갑박리증은 손발톱의 끝부분이나 옆 부분이 자연적 또는 물리적인 요인에 의해 밑바닥에서 분리되어 들뜨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손톱이나 발톱의 끝에서 시작하여 안쪽으로 진행되지만, 드물게는 측면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조갑박리증은 대부분 세제의 자극이나 기계적인 자극이 손톱에 가해지는 등 국소성 요인에 의한 경우가 흔하다.

이차적으로는 건선, 아토피 피부염, 편평태선, 손발톱의 선천 이상 등의 피부질환에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갑상샘 기능 항진증, 갑상샘 기능 저하증, 임신, 포르피린증, 펠라그라 등 전신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은 없으나 만성화되면 증세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자각적으로 느끼는 특별한 통증은 없으며, 손발톱 끝부분이 조금씩 들뜨기 시작하고 색이 약간 하얗게 변하기도 한다.

대부분 손발톱 끝부분부터 아래쪽 피부와 분리되지만 때에 따라서는 양쪽 옆이나 손발톱이 나오는 부위에서 벗겨지는 경우도 있다.

더 진행되면 손발톱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손발톱 아래 피부에 세균이나 곰팡이의 이차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손발톱은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스스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며, 피부표면으로부터 분리된 손발톱 부분은 다시 붙지 않는다.

조갑 박리증은 단지 새로운 손발톱이 침범부위를 대체 할 만큼 기른 후에야 사라지게 되는데, 손톱 전체에 증상이 생겼을 경우 완전히 다시 자라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손톱은 4~6개월이며, 발톱은 손톱보다 두 배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중 일부는 다시 좋아지기 어렵고 손발톱의 모양에 영구 변형이 올 수 도 있다.

조갑박리증 원인

조갑박리증 원인

조갑박리증의 원인은 당양하며, 갑상선지로한, 임신, 건선, 진균/세균/바이러스 감염, 아토피피부염, 습진, 약물 접촉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도 조갑박리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반복적인 외상으로 조갑박리증을 유발하고 결국 손발톱바닥이 영구적으로 없어지게 할 수 있다는 여러 연구가 있다.

더불어 조갑주위염(손발톱 주변조직의 염증)이나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저 조갑박리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조갑박리증 증상

조갑박리증은 손톱끝이 갈라지고 부러지는게 주요 증상이다.

특별한 통증은 없지만 손발톱의 끝부분이 조금씩 들뜨면서 색이 변하기도 한다. 박리된 부위는 삼출물, 부스러기가 발생하면서 노란빛을 띄게 되며, 손톱들뜸 사이로 2차감염이 발생하면 녹색, 청색, 흑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조갑박리증을 방치할 경우 들뜬 손발톱판과 손발톱바닥 사이의 공간에 박테리아나 진균 등이 축적돼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주로 녹농균에 의한 녹색 조갑증후군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박리된 부위에서 먼 쪽부터 손발톱바닥의 위축(피부 조직이 얇아지거나 함몰되는 등 피부 조직의 감소)이 일어나게 되는데 위축된 손발톱바닥은 상피화가 진행돼 손발가락 끝 정상 피부와 이어지게 된다.

이후 지문을 형성해 마치 손발톱바닥이 아닌 것처럼 변형돼 손발톱이 다시 붙기 어렵게 된다.

이로 인해 치료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조갑박리증이 발생할 경우 통증이 없더라도 치료할 것을 권한다.

 

조갑박리증 치료

조갑박리증이 어떤 선행질환에 의해 나타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기본적인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소변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조갑박리증은 치료율이 낮습니다. 아래에서 치료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조갑박리증 치료는 특발성 조갑박리증과 이차적인 조갑박리증으로 구분해 각각 다르게 이뤄진다. 특발성의 조갑박리증의 경우 명확히 정립된 치료법은 없다.

국소스테로이드 도포나 병변내 스테로이드 주입술, 레이저 치료, 경구 알리트레티노인 복용 등의 다양한 치료법들이 시도되고 있지만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새로운 손발톱을 길러 조갑박리증이 침범한 부위를 잘라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차적인 조갑박리증의 경우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를 하거나 외상을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균감염의 경우 경구 또는 국소 항진균제를 통해 감염된 손발톱을 치료하며 조갑건선의 경우 경구 메토트렉세이트 같은 전신약물을 통해 치료한다.

조갑박리증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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