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주요 증상 6가지 | 예방하는 쉬운 방법

요로결석 증상 및 원인을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자.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려는데 느낌이 좋지 않다면, 소변이 나올 듯 말듯 시작하기 힘들고, 흐르기 시작하면서 찌릿한 통증이 회음부의 요도를 따라 이어진다면, 요도염을 의심할만 이유가 없다면?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나타날 나이이긴 하지만 과음을 하거나 감기약을 먹은 것도 아닌데 갑작스럽게 나타난 배뇨곤란과 회음부 통증이 있다면, 요로결석일 수 있다.

 

요로결석

몸 속에서 자라는 돌, 요로결석은 소변을 만들고 이를 배설하는 길인 요로에 돌(결석)이 생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신장, 요관, 방광에 발생하는 모든 결석을 통칭해 요로결석이라 부르는데 대부분의 요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지며 요관, 방광, 요도 등에서 발견됩니다.

이 결석은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극심한 통증과 감염을 일으키며 신기능 저하, 요로 감염, 요폐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은 요로계통에 이물로 작용해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요류장애를 초래해, 드물게 콩팥기능상실을 일으키는 병으로 주증상은 통증과 혈뇨이다.

요석에는 화학적 성분에 따라 수산칼슘석 (옥살산칼슘석), 인산칼슘석, 요산석, 시스틴석, 마그네슘-암모늄-인산석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수산칼슘석이 가장 흔하다.

요석을 이루는 성분은 정상적으로 소변에 포함돼 있으며 이들 성분이 여러 가지 이유로 농축되어 작은 결정을 이루고 이들이 커져서 요석이 생성된다. 또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신세뇨관성 산증, 다발성 골수증 등의 신체 대사에 이상이 있을 때 칼슘석이 잘 생기고 통풍 환자에서는 요산석이 많이 발생하며 유전성 질환으로 시스틴석이 있다.

 

요로결석 증상 및 원인

 

요석은 대략적으로 1년 동안 100명 중 2명꼴로 발생하고, 비뇨기과 입원환자의 25~30%에 달하는 흔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100명 중 12명에서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발병하고 주로 활동적인 20-40세에 많이 생기며 남자가 여자보다 2배정도 흔하다.

일단 요석이 생겼던 환자의 50%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 향 후 5-10년 사이에 또 다른 요석이 다시 생긴다. 대부분의 요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지나 움직인 정도에 따라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서 발견된다.

 

 

요로결석 원인

요로결석을 이루는 성분은 정상적으로 소변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이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농축되어 작은 결정을 이루고 이것이 커져서 요로결석이 생성됩니다. 수분 섭취의 감소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데, 수분의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 성분의 농도가 소변 내에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요로 모양의 이상 역시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해 요석 형성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그 외에도 온도, 습도, 식습관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약물, 요로 감염 등의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사진

 

 

요로결석 증상

요로 결석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결석의 크기, 위치, 요로 폐색의 정도, 감염 등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다르나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

요로 결석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일반적으로는 진통제로도 없어지지 않는 심한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 허리에 나타나며, 질 하복부나 고환 쪽으로 통증이 뻗칠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은 신장 결석이나 방광 결석의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요관 결석의 경우 요의 흐름이 막히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통증은 맹장염과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에 맹장염으로도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혈뇨

소변을 보았을 때 소변이 빨갛게 보이기도 하고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육안적 혈뇨는 10%정도 이며 현미경적 혈뇨가 90%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혈뇨가 아니더라도 요로결석일 수 있습니다.

 

배뇨 이상 증상

방광 결석, 요도 결석은 소변 볼 때 심한 통증과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도 결석인 경우 심한 통증과 소변을 보지 못해 응급실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화기 증상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통과 함께 복막자극증상인 오심, 구토, 복부팽만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열 증상

일반적으로는 열이 나지 않지만 세균 감염 시에는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

요석이 존재하면 이물질로 작용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소변 흐름 장애를 초래하여 균의 침범에 의한 저항력이 떨어져서 신우신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치료법

요로결석의 치료 방법은 환자마다 다르며 증상, 결석의 크기, 요폐 또는 요로 감염의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유무, 결석의 원인 등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경과 관찰

우선은 결석의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즉 결석의 크기가 5㎜ 미만일 경우 수분을 다량 섭취하고, 진통제를 투여하면서 줄넘기 등의 운동을 실시하며, 정기적으로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여 자연 배출여부를 확인합니다.

단, 요로 결석으로 인해 요관 폐색이 발생하고 요로 감염이 동반되어 열이 있거나, 오심, 구토의 증상이 심할 때, 혹은 신장이 하나인 요로 결석의 경우 응급으로 요로 전환술(경피적 신루 설치 혹은 요관 부목 거치)를 시행하해야 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

체외충격파쇄석술

몸 밖에서 충격파를 주어 결석을 파쇄하여 자연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요관경하 배석술

요관경하 배석술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고 결석을 파쇄 후 제거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복강경 혹은 개복 수술

요로 결석의 크기가 너무 커서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내시경적 수술로 해결할 수 없을 경우 고려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자주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평소에 요로결석을 예방하자!▼요로결석 예방 영양제 보기

 

 

요로결석 예방법

요로결석 예방 습관

 

  • 1)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합니다. 이는 요로 결석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생활 수칙입니다. 하루 소변량이 2L 이상 외게 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 적어도 하루 10잔 이상의 수분 섭취를 권장합니다. 증, 하루 3회 식사 중 2잔의 물을 마시고, 매 식간 1~2잔의 물을 마시며, 취침 전에 물 1잔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이나 땀을 많이 흘린 다음에는 추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결석 예방을 위해 필요합니다.
  • 2) 일반적으로 칼슘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3잔 정도의 우유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나친 칼슘 섭취 제한은 요석의 발생을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 3) 저염 식이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즉, 짜지 않게 음식을 드셔야 합니다.
  • 4) 과다한 육류 섭취를 자제합니다. 육류는 소변 내 칼슘, 수산, 요산을 증가시키고 결석의 생성을 막는 구연산을 감소시킵니다.
  • 5) 수산이 풍부한 음식들 (시금치, 초콜렛, 아몬드, 땅콩, 브로콜리, 딸기, 콜라, 코코아, 커피, 술 등)을 자주, 과량 섭취하는 것을 자제합니다. 그러나 소량의 수산 섭취는 결석형성의 위험을 크게 늘이지 않습니다.
  • 6) 고단백, 고지방 식이를 자제합니다.
  • 7) 하루 2g 이상의 고용량 비타민 C 섭취는 고수산뇨증을 일으켜 결석환자에게 좋지 않다는 보고가 있지만 통상적인 용량 (500~1000mg)의 비타민 섭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8)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 (귤, 레몬, 오렌지, 자몽, 매실, 토마토 등)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9) 일반적인 식이 지침에 따라 생활해도 결석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원인에 따라 구연산이 함유된 약제나 이뇨제 등을 규칙적으로 복용함으로써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제의 처방을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