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등 통증 원인 9가지 완벽정리

오른쪽 등 통증 원인

오른쪽 등 통증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른쪽 등통증의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단순한 근막이나 근육의 통증부터, 디스크나 척추측만증이 통증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단순한 근육통증이 아닌, 질병으로 인한 통증으로 오른쪽 등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등통증 원인에 대해서 확인해보세요.

1. 근막통증 증후군

근육을 둘러싼 얇고 투명한 막을 ‘근막’이라 하는데, 이 막에 갑자기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긴장으로 뭉쳐져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근막통증증후군이라 합니다.

대개 뒷목과 등에 흔히 발생하는데 막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어 어깨, 허리, 골반통증도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부위를 눌렀을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부위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 같은 활동성 통증을 특징적으로 보입니다.

방치할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척추측만증

만곡을 유지해야 할 척추뼈의 정렬이 무너져 옆으로 틀어진 상태를 척추측만증이라 합니다.

등 통증과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지만, 목과 어깨, 허리 등 가장 움직임이 많은 관절과 근육에 둘러싸여 서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틀어진 변형에 의해 등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등 체형이상으로 발견될 때가 많은데, 왼쪽/오른쪽 등 통증에 의해 발견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유 없이 등 통증이 지속된다면 척추 변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목디스크

아픈 부위는 목인데 원인질환은 목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목 디스크 뒷목과 함께 어깨, 팔, 등의 견갑골 안쪽으로 뻗치는 통증을 동반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디스크가 밀려나오며 어떤 신경을 압박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상반신 전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등 통증은 단순 근육통인지 혹은 디스크인지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된다면 X-ray와 같은 영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갈비뼈 염좌

갈비뼈와 연결된 흉추 부위의 인대와 힘줄이 미세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목은 접질려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 갈비뼈는 가슴 부위의 외상이나 반복적인 행동, 경직된 상태에서 몸을 갑작스럽게 돌릴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대손상과 염증이 원인이기 때문에 X-ray 검사에서는 이상소견을 발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발병률이 흔치 않은 만큼 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왼쪽/오른쪽 등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5. 췌장염

등을 두드렸을 때 시원하다면 그냥 근육통이다. 하지만 등 가운데를 쥐어짜거나,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통증이라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암 덩어리가 주변 혈관이나 다른 장기의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전에 없이 살이 빠지고 당뇨가 생기고 소화가 잘 안 된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 췌장암을 앓는 사람들은 등을 대고 반듯하게 누워서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배꼽 주변에서 시작된 복통이 등, 왼쪽 옆구리로 퍼지는데 식후에 통증이 더 심해진다. 구토와 발열, 황달이 나타난다면 급성 췌장염일 수 있다.

통증이 최대 24시간 지속되기도 한다.


6. 담석증

주로 오른쪽 윗배, 오른쪽 어깨, 옆구리로 통증이 퍼지며 오른쪽 등쪽으로도 통증이 나타난다.

길게는 5시간 동안 통증이 반복 및 지속되는데 늦은 오후나 밤에 주로 나타난다. 통증이 나타났다가 갑작스레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종종 꾀병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

트림과 소화불량, 가스 팽만 등을 호소하는데 만약 소화제나 진정제를 먹어도 낫지 않고 지속된다면 복부 초음파를 받는 것이 좋다.


7. 급성 신우신염(요로결석)

급성 신우신염은 갈비뼈 아래 콩팥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등 한가운데에서 아래쪽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고 오한과 발열이 동반된다.

비슷한 증상이 바로 요로결석이다. 여성의 산고 다음으로 극심한 통증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골반 위 허리 정도 부위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방치하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8. 대동맥 박리증

대동맥이 찢어지는 증상이다. 날개뼈 사이에서부터 척추를 따라 꼬리뼈까지 통증을 느끼고 다리와 복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동맥은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이다. 심장에서 뻗어 나와 척추를 통해 다리까지 연결된다.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지면서 심한 통증이 유발되고 숨이 차고 기침을 하기도 하는데 심할 경우 실신하기도 한다.

통증 자체보다도 혈관 손상의 피해가 큰 만큼, 등 윗부분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대동맥 박리증을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9. 대상포진

옷자락만 스쳐도 아프다는 바로 그 통증이다. 어릴 때 수두에 걸렸던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인체에 침투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는데 신경 주변에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등에 많이 나타난다.

갈비뼈 주위에 띠 모양으로 물집이나 붉은 반점이 생긴다.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망치로 얻어맞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초기에 해결해야지, 진행된 다음에는 치료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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