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담걸렸을때, '이 방법'을 해보세요.

등에 담걸렸을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갑자기 신체 부위에 담이 걸리는 일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잠을 잘못 자거나 이상한 자세로 취했던 날의 아침은 목과 등, 허리가 뻐근하고 움직이는 게 힘들 정도로 묵직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담 결림의 원인은 근육 뭉침이 주 요인으로 평소에는 잘 움직이지 않던 근육 부위가 이상한 자세로 오래 고정되었다든지, 급격하게 움직이거나 과도하게 일을 했을 경우 잘 일어나게 됩니다.

‘담 결림’은 의학용어로 근막통증증후군이라 합니다. 무거운 짐을 옮기고 난 하루 뒤에 허리나 등에 담걸렸을때가 많은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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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담걸렸을때

일반적으로 담걸림 이라는 진단명을 따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누구나 담이 걸렸다 하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을 삐끗하거나 다친 경우는 염좌라고 표현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다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목이 안돌아가고 등이 결리는 증상을 담걸림이라고 표현합니다.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정상적으로 혈액을 공급받고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근육을 과도하게 많이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이로 인해서 근육에 혈액이 부족하고 젖산 등의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면, 근육이 긴장과 경련을 일으키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근육통이라고 부르는 뻐근하고 당기는 느낌이 이런 것입니다.

담걸림은 주로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많이 발생하는데, 우리가 자는 동안에는 체온이 많이 떨어지므로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한 자세로 오랫동안 가만히 잠들어있기 때문에 만약 약간 불편한 자세에서 근육에 혈액공급이 부족하더라도 그걸 느끼지 못하고 오래 방치해두게 됩니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보면 근육은 그 상태로 긴장되고 단축되어서 바로 이완되지 못하는데요, 따라서 목을 돌리기 힘들고 옷을 갈아입거나 몸을 숙이기 어려울 정도로 등에 담이 걸리는 것입니다.

단단하게 뭉친 근육을 푸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따뜻한 찜질이 좋은데, 목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등은 우리가 상체 중심으로 일을 할 때 어깨와 척추를 사용하는데 든든한 받침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담걸렸을때 느껴지는 사소한 통증이 불쾌함을 가져올 수 있고 예민한 사람은 아픔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즉각 풀어줘야 합니다.

일시적인 효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처음에는 약하게 시작해 점차 강도를 크게 하면 뭉쳐 있는 근육이 부드럽게 풀리기도 합니다.

등은 직접적으로 혼자서 마사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폼롤러를 이용한 근막 마사지를 해주면 효과적으로 근육을 풀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등은 세밀하게 사용하는 근육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담이 자주 걸리기도 하고, 목과 승모근도 연결되어 있어 그 부위 모두 경직되어 근육 담이 걸리기 쉽습니다.

스트레칭은 몸을 최대한 늘려 근육의 운동성을 회복시키고 관절과 인대의 유연성을 기르는 기특한 간단 체조입니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재활치료 등이 있는데 약 복용의 경우 단순 진통제 역할보다는 근육과 인대에 생긴 염증을 가라앉히는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으니 스스로 등에 담걸렸을때 푸는 법이 힘들다면 꼭 병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몸 206개 뼈에는 약 650개의 근육이 붙어 있습니다.

도한 근육과 뼈뿐만 아니라 인대도 함께 존재하여 신체를 자유롭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을 시작으로 여러 질환들이 생겨나고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평소에 근력을 키워 질환 면역력을 높이고 근골격계 질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외부 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스포츠 활동을 하기 전 충분히 준비 운동을 실시하여 갑자기 생길 수 있는 담을 예방하고 운동 후에도 안정적인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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