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효능 및 부작용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 바나나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전 세계에서 인기가 많은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는 다양한 효능까지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 등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식으로나 운동 후 섭취하면 좋은 식품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Contents
바나나 효능 8가지 및 부작용 알아보기
바나나 영양성분
바나나는 100g 당 88kcal이며, 탄수화물 23g ( 식이 섬유 2.6g, 당류 12g), 단백질 1.1g이 주요 영양성분이고, 칼륨, 비타민C,칼슘,철분,비타민B6,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나나 효능
1. 항산화 작용
바나나에는 베타카로틴, 카테틴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 또한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은 다양한 질병이나 노화로 부터 몸을 보호해주고, 활성산소 제거 및 세포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2. 다이어트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느리게 해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저항성 전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전분은 혈당은 개선시켜주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준다고 합니다.
3. 심장 건강
바나나는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합니다. 바나나의 높은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심장 질환 위험과, 혈중 지방 수치가 상승할 수 있는데, 바나나의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4. 향균 항염 효과
바나나엔 향균, 향염 효과가 뛰어난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페룰산,루페올,렙팁 등 의 생리 활성 물질 들은 향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의학에서는 바나나나 설사,수두,홍역 등의 감염성 질환 치료에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5. 혈압을 낮춰준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신장기능을 향상시켜주고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나나는 나트륨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줘서 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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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소화력 개선
바나나는 열량은 낮으며 영양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펙틴과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소화 속도는 늦추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7. 우울증 개선
바나나에 풍부한 비타민 B6는 ‘행복 물질’로 알려져 있는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뇌에서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트립토판의 전구체를 제공하는 바나나는, 우울증을 없애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8. 운동능력 향상
사이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 반개를 먹은 서수들은 인터벌 훈련에서 탄수화물 스포츠 음료를 마신 선수들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바나나는 스포츠 음료와 비교해 천연 항상화제와 영양소가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바나나 숙성 정도에 따른 효과 차이
녹색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좋다. 덜 익은 바나나는 잘 익은 바나나보다 소화하기 어려운 저항성 전분이 20배나 더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은 ‘착한 탄수화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덜 익은 바나나의 혈당 지수는 30으로 매우 낮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덜 익은 바나나엔 장에서 프리바이오틱스(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펙틴과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2019년 영양 전문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덜 익은 바나나를 매일 하나씩 섭취한 그룹은 장 건강이 향상됐다.
노란색
노랗게 익은 바나나는 당과 항산화 물질이 많아 소화가 잘된다. 바나나가 익으면서 전분이 당으로 전환되는데, 저항성 전분이 작아지면 소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화에 문제가 있거나 복부 팽만감이 생기면 녹색 바나나보다 노란색 바나나를 섭취해야 한다.
잘 익은 노란색 바나나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섬유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C와 E와 같은 산화방지 성분이 많다.
갈색
바나나에 갈색 반점(슈가 스팟)이 생기면서 갈색으로 변하면 과숙성 상태다. 슈가스팟이 생기면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은 줄어들고, 당 성분은 더 많아진다.
이 상태의 바나나는 면역력 향상, 항암 작용 등에 도움이 된다. Food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 저널에 게재된 일본 데이쿄대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새 바나나보다 백혈구의 힘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8배 더 높다.
바나나 고르는 법
바나나를 2~3일 이내에 모두 섭취할 경우, 녹색이 거의 없는 밝은 노란색 바나나를 선택하여 줍니다.
3~5일 정도 두고 섭취할 경우에는 끝부분에 녹색이 어느정도 있는 것을 골라주면 충분히 섭취할 기간이 됩니다.
바나나는 목 부분의 길이가 짧고 몸통이 뭉퉁하며, 껍질에 상처가 없고 매끈한 것이 좋은 바나나라고 합니다.
바나나 보관법
바나나의 꼭지와 아랫 부분을 잘라서 랩에 돌돌 말아서 공기와 차단 시켜주면 에틸렌의 확산을 막아 갈변 현상을 늦춰줄 수 있습니다.
그렇고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쌓아서, 한번더 밀봉해주면, 10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바나나 부작용
바나나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섭취를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바나나를 많이 섭취할 경우 장에 가스가 많이 생겨서 복부 팽만감이 있을 수 있으니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
바나나 과다 섭취는 충치와 치아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다. 바나나는 녹말과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전분 입자가 치아 사이에 달라붙으면 박테리아를 유인해 충치 위험을 높인다. 또한, 바나나에는 약 14g의 높은 설탕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치아의 박테리아가 산을 생성하도록 해 충치를 유발한다.
두통
과도한 바나나 섭취는 두통과 졸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아미노산이 바나나에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혈관이 수축했다가 다시 팽창하는 과정에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익은 바나나일수록 아미노산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영국 더로열런던병원 연구팀은 바나나에 함유된 화학물질인 티라민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또한, 트립토판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바나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쉽게 졸릴 수 있다. 트립토판이 뇌에 들어가면 세로토닌으로 전환되며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제 역할을 해 수면 보조제로도 유용하게 쓰이는 물질이다.
고칼륨혈증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류에 칼륨이 많아져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세포막 근처 나트륨과 칼륨 농도를 조절해 생리활동을 이어나가기 때문에 몸속 나트륨과 칼륨 농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칼륨 함량이 높은 바나나와 같은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은 결핍되고 칼륨은 과잉될 수 있다. 이때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근육 마비, 호흡곤란 그리고 심장마비 등이 생길 수 있어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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