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맥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빈맥은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정상보다 심장 박동이 더 빠른 심장리듬 이상을 일컫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안정 시 심장 맥박수가 1분에 60~100 번 정도입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받거나, 열이 나거나 또는 트라우마에 의해서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이러한 원인들 또는 이유 없이 안정 시 심장 박동이 100번 넘어가면 심장리듬 이상이 아닌지 체크해봐야 하겠습니다.
Contents
빈맥 원인 및 증상
빈맥 원인
먼저 가슴이 빨리 뛴다는 것이 병적인 부정맥 유무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맥에 의해 가슴이 빨리 뛰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이유로 교감신경이 항진되거나 심장에서 피를 많이 보내야 하는 빈혈이 있는 경우, 즉 부정맥 이외의 원인에 의해서도 빈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심장의 심방에서 불규칙적으로 빨리 띠는 부정맥.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발작적, paroxysmal) 오래되면 1주일 이상 계속 생기는 경우(지속성, persistent) 와 심방세동이 지속하여 더 이상 정상 리듬으로 안 돌아오는 영속적인 경우(permanent)로 바뀌게 됩니다.
부정맥에 의한 빈맥의 가장 흔한 타입이 심방세동입니다.
심방세동은 노화, 갑상선 질환, 심장 판막질환 (특히 승모판 판막), 고혈압 등이 주원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과음, 폭음에 의한 술이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심방조동(Atrial flutter)
심장이 불규칙하게 빨리 뛰는 심방세동과 달리 심방조동은 심방에서 수축이 규칙적으로 빨리 일어나는 부정맥입니다.
심방조동을 앓은 사람은 나중에 저절로 또는 치료 중에 심방세동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상심실성빈맥(Supraventricular tachycardia, SVT)
심실위에 어느 부위에서 심장이 매우 빨리 뛰는 부정맥입니다.
정상적으로 우심방 뒤에서 생긴 전기가 내려가는 길 이외에 다른 길이 생겨서 쳇바퀴 돌듯이 전기 신호가 생겨서 발생하는 심장이 매우 규칙적으로 빠르게 뛰는 부정맥입니다.
심실빈맥(Ventricular tachycardia, VT)
심장의 아래쪽인 심실에서 발생하여 생기는 빈맥입니다. 심실빈맥은 매우 위험해서 응급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심실세동은 가장 위험한 부정맥입니다. 심실에서 매우 빠르게 불규칙적으로 전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심장으로 피가 들어와서 심장이 펌핑해서 피를 내 보낼 수가 없어서 혈액이 주요 장기에 공급될 수 없습니다.
급사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어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등이 필요합니다.
빈맥 증상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압이 떨어지면서 전신 무력감이나 어지럼증,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다.
심장병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 심실성 부정맥의 경우 돌연사할 수 있다.
심장 두근거림, 흉통,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심장이 빨리 뛰고 두근거림이 계속되면 병원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빈맥에 의한 혈액 공급이 부족해서 생기는 호흡곤란, 흉통증상이 발생하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빈맥 문제점
빈맥을 유발한 원인, 기저질환유무, 빈맥의 종류, 빠르기, 지속 시간, 심장질환 유무에 따라 어떤 일이 생길지 결정됩니다.
그 중에서도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특히 더 안 좋습니다. 심장조직의 손상이 있는 경우이거나 심장비대, 심장이 넓어지는 확장성심근병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빈맥이 있으면 심장초음파를 필히 시행해서 심장비대, 심장 판막질환에 의한 확장성심근병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에 의한 빈맥인지 알아야 합니다.
- 심장기능이 떨어져 피가 충분이 나가지 못하는 심부전증입니다. 심부전증에 생기면 운동시 호흡곤란, 더 심해지면 누워있을 때도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혈전증이 잘 생깁니다. 혈전증은 뇌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위험한 상태로 뇌경색, 심근경색증, 폐색전증 등과 같이 치명적인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혈액이 뇌로 공급이 안되면 실신, 의식소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가장 위험한 심장 마비입니다. 심실성 빈맥, 세동이 생기면 대부분 오래 지속못하고 심장마비가 옵니다.
빈맥 치료
정상 심장을 갖고 있으며 발생이 자주 있지 않은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 할 수도 있다. 자주 있거나 발생시 증상이 심한 경우, 저혈압, 실신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요한다.
항부정맥제를 이용한 약물요법, 전극도자절제술 등을 고려한다. 돌연사의 위험이 있는 환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삽입형 제세동기(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 ICD)를 이식한다.
그 외에 원인 심장질환에 따라 생존률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약물들을 복용하게 된다.
빈맥 예방 수칙 9가지
- 꾸준히 운동하기 적어도 30-40분 이상, 중간 정도의 유산소 위주의 운동으로 일주일에 4번이상 합니다.
- 건강한 식단을 유지 과일과 채소, 견과류 등의 지방이 적은 식사와 칼륨이 들어 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 적정 체중을 유지 식사를 통해서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통해서 칼로리 소모를 증대시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합니다.
-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 자체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부정맥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 성인병 조절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유지하고, 저혈당이 안 일어나는 정도에서 혈당을 유지해야합니다.
- 금연하기 담배 자체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금연이 필수입니다.
- 알코올 섭취는 조금만 사람마다 알코올에 의한 부정맥 유발 용량이 다릅니다. 보통은 소주 반병, 와인 2-3잔 이상 마시면 부정맥을 호소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 교감신경 활성화 유발 약물 조심 감기약, 기침약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기침약 복용후에 부정맥이 생기면 꼭 담당 의사에게 상의하고 어떤 약 복용 후 생기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 정기검진받기 부정맥이 좋아 졌다 하더라도 늘 재발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1년에 한두번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빈맥을 예방해주는 심장건강 영양제 보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