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나는 이유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흰머리는 나이를 먹으면 생기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50대까지, 흰머리가 생기는 시기와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30대 이후부터 흰머리가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고 40~50대엔 대다수가 검은 머리카락을 그리워하게 된다.
흰머리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흰머리가 나는 이유 9가지
본래 자신의 머리카락 색은 모근에 있는 색소 세포(멜라닌 세포)에 의해 정해진다.
젊을 땐 색소 세포 수도 많고 색을 분비하는 기능이 활발해 본래의 머리색이 잘 유지된다. 그러나 20대부터 서서히 색소 세포 수가 줄어들고, 그 기능도 떨어진다.
점차 색소 공급이 잘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본래의 색을 잃는데, 이것이 흰머리다. 빛 반사에 따라 은색으로도 보이므로 은발 또는 그레이 헤어라고도 부른다.
흰머리가 검은 머리보다 굵어 보이는데, 이는 흰머리가 검은 머리카락보다 도드라지게 보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착시 현상이다.
모든 머리카락이 거의 동시에 하얗게 변하는 것도 아니다. 흰머리도 생기는 순서가 있다. 흰머리는 일반적으로 옆머리부터 시작해 정수리와 뒷머리 쪽으로 퍼진다.
또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코털-수염-눈썹-속눈썹 순으로 하얗게 탈색된다. 겨드랑이, 가슴, 음부 등에 나는 털의 색은 잘 변하지 않는다.
힌머리가 나는 이유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많아지게 됩니다.
두피의 모근과 닿아 있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게되고 혈관이 수축하면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 되고 멜라닌도 적게 만들어져 검은 머리 대신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흰머리는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다시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양쪽 끝은 검은 머리인데 중간 부분만 흰머리인 모발 가닥이 발견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비타민B12와 엽산이 부족하면 빈혈 증상이 발생합니다.
비타민B12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에 몸속 영양이 불균형해져서 모낭까지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몸에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모발이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갑상성 기능이 저하된 경우도 마찬가지 이며, 체내에 호르몬이 급격히 부족해 지면서 멜라닌 색소도 덜 분비돼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당뇨병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체내 인슐린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게 되면 당뇨병이 생깁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멜라닌 세포를 만들어내는 호르몬 또한 뇌하수체의 지배를 받아 제기능을 못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이떄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유전
흰머리는 유전과 연관성이 있다. 인종이나 민족과도 관련이 있다.
연구에 의하면, 백인은 20대 초반에 흰머리가 날 수 있고 아시아인은 25세 때에, 흑인 중에는 30대에 흰머리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스트레스도 과도해지면 흰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몸속에서 일어나는 산화 스트레스 또한 흰머리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산화 스트레스
신체에서 일어나는 산화 스트레스는 머리털이 점점 희어져 가는 과정에 일정 부분 관여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에 유해한 활성 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를 말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백반증 등 피부 색소 질환의 발병을 촉진한다.
흡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30대 전에 흰머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2와 2분의 1배 정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흡연은 젊은 사람들에게서 흰머리를 발생시킨다는 연구도 있다.
염색약 및 모발 제품
염색제와 샴푸와 같은 모발 제품이 조기 백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제품 중에는 멜라닌을 감소시키는 유해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다. 특히 염색제에 들어있는 과산화수소는 유해한 화학 물질이다.
만약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많다면 질병을 의심해보세요.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흔히 젊은 사람에게서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고 부른다. 이는 속칭일 뿐, 의학적으로는 흰머리와 동의어다.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은 가족력이다. 부모나 조부모가 이른 나이에 흰머리를 경험했다면 자식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으로 흰머리가 날 수 있다. 악성 빈혈, 골감소증, 당뇨병, 신장병 등 질환도 흰머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너무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생겼다면 특정 질환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성진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20대에 흰머리가 나더라도 10가닥 미만이면 정상이지만, 흰머리가 전체 3분의 1 이상이어서 눈으로 확연히 보일 정도라면 병원 진료를 한 번쯤은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 초등학생이 흰머리가 생기기도 한다.
대부분 큰 이상은 없지만, 눈으로 보일 정도로 흰머리가 많다면 병원에서 특정 질환이 없는지 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염색할 땐 생리 독성 성분 조심해야
그래도 하나둘 생기는 흰머리가 보기 싫어 그때마다 뽑는다.
흰머리를 뽑을수록 더 많은 흰머리가 난다는 말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이다. 흰머리를 뽑아도 모근은 두피 아래에 그대로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온다.
게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흰머리 수는 늘어나므로 전체적으로 흰머리가 더 많이 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흰머리의 대해서 오해와 진실을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흰머리의 오해와 진실
흰머리, 스트레스 받아도 난다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직접적인 연관성과 기전은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고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근의 혈관을 수축시킨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하고 나면 다시 검은 머리로 돌아올까. 안타깝게도 한번 난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날 확률은 매우 낮다.
흰머리 뽑을수록 많이 난다
흰머리가 보기 싫을 때 사람들은 눈에 띄는 흰머리를 뽑곤 한다. 그럴 때마다 어떤 사람은 흰머리는 뽑을수록 많이 난다며 뽑지 말라고 말린다.
사실일까. 틀린 말이다. 흰머리는 뽑은 만큼만 다시 난다. 모낭 하나에는 한 개의 머리카락만 나오기 때문에 하나를 뽑았다고 그 자리에 2~3개의 흰머리가 나오지는 않는다.
단지 흰머리를 뽑아도 모근은 두피 아래 그대로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는 것은 가능하다.
염색은 건강에 해롭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염색이다. 하지만 염색은 현기증이나 이명 현상을 일으키거나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염색약에 포함된 아니린(aniline) 색소의 유도체(아니린을 모체로 변화시킨 화학물질)는 피부 흡수율은 높고 배출은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염료가 모공을 통해 모근까지 손상시키기 때문에 잦은 염색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탈모가 있는 사람은 흰머리가 나더라도 염색은 금기 사항이다.
전문가들은 “염색은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해야 한다면 전체가 아닌 부분으로 하고 염색약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흰머리카락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흰 머리카락을 줄이는 방법
두피마사지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자주 마사지해 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서 새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검은깨 섭취
검은깨는 노화억제와 탈모치료, 흰머리 예방등에 효능이 있어서 흰머리카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호두 섭취
호두에는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하여 모발의 형성을 도와줍니다.
검은콩 섭취
검은콩에는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해줍니다.
다시마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흰머리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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